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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pecial Resort   |   2016-05-27 0 249 목록
<한번 가면 꼭 다시 찾게 만드는 The Reef Dive Resort>
글 · 사진 이선명  |  2015. 7 · 8 호

열대의 바다는 청춘을 연상케 하는지 찾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길게 이어진 하얀 모래밭을 사이로 푸른 바다와 초록의 야자수가 작렬하는 태양을 노래한다

어릴 적 동네 이발관 벽걸이 사진에서 보았던 동경의 세계이기에 아직도 나에게는 동화의 바다이다

인어공주와 흰 고래 Moby Dick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남아있기에 요동치는 심장소리는 차분함을 잊는다

이렇게 뜨거운 태양이 총애하는 바다는 젊음이며 구애의 대상이다

보르네오 Celebes 바다가 태양을 품어 잉태해 낳은 수많은 섬 중 특별한 애정을 쏟는 

MatakingSipadan의 수중세계는 지친 몸을 춤추게 하고 곧 말라붙을 것 같은 머리와 가슴을 다시 환희의 생명수로 흠뻑 적셔준다

흔히 말하는 휴식을 넘어 치유까지 선물 한다. 평화로운 아침이 아름다운 섬

그곳에 가면 누구라도 시간을 멈추고 싶어 한다


아니 잠시나마 시계바늘을 붙잡을 수 있기에 다시 찾게 만드나보다. "

 

 

 

 

 


 

 

 

 

 

말레이시아 Sipadan으로의 여로


말레이시아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는 시파단은 다이버라면 꼭 가보고 싶을 정도로 유명세에 있어서 최고라 하겠다. 특히 우리나라 다이버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비행기를 두 번이나 타고 육로에 바닷길까지 접근성이 좋지는 않지만 워낙 물속 환경이 우수하고 말레이시아가 거리상으로 아주 먼 나라가 아니기에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시파단투어 전문 여행사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모객을 해 한동안 한국인 다이버로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였고 당시 어지간한 다이빙 마니아라면 한번정도는 다 가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시장이 터지면서 여행사 마진이 줄어들고 한국시장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중국으로 돌아서면서 관심이 멀어지기 시작 하였다. 그 뒤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현지 리조트와 직접 예약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으나 많지는 않았다. 특히 다이빙여행의 목적을 시파단섬에만 두다보니 말레이시아 당국이 시파단의 환경보호를 위해 정한 방문객 제한은 우리나라 다이버의 정서로는 아쉬움이 남아 다른 장소로 눈을 돌리는 결과도 나타났다. 요즘은 우리나라 다이버도 매우 글로벌하여져 다이빙 여행지라면 어디든 가고 있으며 따라서 예전같이 몇몇 나라에 집중되는 현상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여행계획을 잡을 때 수중사진촬영이나 숙소의 특징, 관심이 가는 이벤트, 먹을거리, 휴식을 위한 방법 등 다이빙외적인 것에도 꼼꼼히 따지는 경우도 있다. 그런가 하면 조금은 고생이 되더라도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최소한의 경비로 알차게 다이빙여행을 다녀온 경험담도 심심치 않게 블로그에 올라 정보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시파단 다이빙도 예외는 아니고 서서히 관심을 다시 일으키는 일등공신은 저가항공사의 취항을 들 수 있겠으며 시파단으로의 여정에 가장 큰 변화라 하겠다.

 

 

 

 

 

 

 

 


 

 

 

 

 

 

 

 

 


 

 




하나의 섬에 하나의 리조트는

크게 내세울만한 장점이다.

이에 더하여 아름다운 해변과 모세의 기적같이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고 잠기는 부속 섬,

울창한 숲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진화하는 리조트 문화.

 

우리나라도 해외여행 자유화가 이루어진 후 다이빙 여행도 따라서 해외로 나가기 시작하였다. 당시 다이브 리조트는 이 분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서양인들의 독차지였고 일본인 다이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틈새에 우리나라 다이버가 합류하는 모양새였지만 문화 자체가 완연히 달랐다. 하루에 1~2회정도, 그나마 하루건너 다이빙을 쉬면서 책을 읽거나 마사지등을 받으며 보내는 반면에 우리나라 다이버는 몇 박 며칠에 최대한 얼마나 다이빙을 할 수 있나 에 맹목적인 관심을 가졌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자랑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다른 나라에 비해 휴가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휴가를 여유롭게 쉬면서 보내기보다는 그야말로 알차게 쓰겠다는 의지가 강했으면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이런 경향이 남아있다. 반면에 항공요금은 싼 것을 찾고 대신에 리조트에서의 생활은 고급스럽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다이빙 리조트를 찾아왔지만 다이빙은 부수적이고 좋은 음식에 아주 편하게 지내며 명상이나 독서로 리조트생활을 만끽하기도 한다. 각종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러와 계속되는 다이빙으로 몸을 더 지치게 만들기 보다는 다이빙에서 얻는 재미에 더해 철저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재충전 시키는 Healing Camp로 휴가를 즐기는 부류도 늘고 있다.

 

 

 

 

 

 

 


 

 

 

 

 

 

 

 

 


 

 

 

 

 



시파단섬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로 명성을

구가하고 있으며 리조트 예약과 동시에

시파단 다이빙여부와 원하는 날짜도

꼭 전달해줘야 한다.

 

 

 

 

 

 

 


 

 

 

 

 

 

다시 찾게 만드는 The Reef Dive Resort.


Mataking섬으로 더 잘 알려진 이 리조트는 취재차 방문도 여러 번 하였지만 다이빙여행 삼아 간적도 몇 번 될 정도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곳이다.

우선 오너일가와의 친분으로 인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함께했던 다이버들의 만족감 표시와 칭찬으로도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하나의 섬에 하나의 리조트는 크게 내세울만한 장점이다. 이에 더하여 아름다운 해변과 모세의 기적같이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고 잠기는 부속 섬, 울창한 숲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겠다. 보안문제도 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어 그런대로 안전하다.

식당을 포함한 부대시설은 물론 객실의 설계와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다. 게다가 Spa 시설도 훌륭하여 다이빙전문 리조트라기보다는 고급 휴양시설의 면모가 더 강하다. 물론 개장당시부터 스쿠버 다이버를 위한 리조트를 표방해오고 있기에 주요 즐길 거리는 다이빙이기에 시설은 물론 스텝진이나 다이빙진행은 최상급이다. 쉽게 풀어보면 스쿠버 다이빙 안내점이기는 하나 부대시설과 음식, 그밖에 매일 매일 진행하는 크고 작은 이벤트로 그야말로 다이빙 외에도 편하고 즐겁게 보내기가 수월 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러 동의 숙소가 넓게 분산되어있어 매우 조용하고 남의 간섭이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진정한 휴식을 통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고 바를 겸한 노래방에 수준 높은 선물가게도 있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배려가 돋보이는 리조트이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물가에 나가 발을 담그고 명상에 잠기면 몸속에 쌓인 독소는 빠져나가고 신성한 기운이 몸을 감싸주는 기분은 바다와 함께 나 자신도 정신이 맑아짐을 느끼게 만들어주었다.

매끼 식사도 정성이 담긴 음식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즉석요리 코너는 입맛 당기는 음식으로 유혹해와 나도 모르게 줄을 서게 만들어 준다.

다이빙만 원 없이 해보는 게 오히려 휴식이다 여겨도 문제가 없다. 부지런만 떨면 하루 6회 다이빙도 할 수 있다. 누구에 방해도 받지 않고 휴식과 치유로 몸과 정신을 맑게 할 수 도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 물속 세상에 온전히 빠져들어 모든 상념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도 마타킹에서는 모두가 가능하다

 

 

 

 

 

 

 


 

 

 

 

 

 

 

 


 

 

 

 

 

 

Healing Diving


Sipadan섬을 중심으로 산재하고 있는 리조트를 찾는 손님의 궁극의 목표는 시파단 다이빙이다. 예전에는 섬에 여러개의 리조트가 난립하여 영업을 하였지만 환경복원을 위해 2005년도에 모두 철거 해버렸다. 게다가 하루에 들어오는 다이버의 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리조트 규모에 따라 인원을 배정해주고 있으며 The Reef Resort는 미리 예약하면 하루 최대 7명까지 시판단 다이빙을 할 수 있다. 그냥 무작정 리조트를 찾는다면 시파단 다이빙이 불가능하기 쉽다. 리조트 예약과 동시에 시판단 다이빙여부도 원하는 날짜도 꼭 전달해줘야 안심 할 수 있다. 함께 가는 인원이 7명을 넘으면 이틀로 나눠서라도 예약을 해야만 된다. 물론 시파단 다이빙은 옵션으로 별도의 요금이 청구된다.

시파단섬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로 명성을 구가하고 있으며 적도에 매우 가까운 북위 5도에 위치하고 있다. 보르네오 사바주의 샘포르나 항구에서 스피드보트로 45분 거리이며 마타킹에서는 70분정도 걸린다.

 

 

 

 

 

 


 

 

 

 

 

 

 

 


 

 

 

 

 

 

 

 


 

 

 

 

 

 

 

이곳의 포인트는 섬을 돌며 여러 개의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바라쿠다 포인트와 South Point를 주로 안내한다. 그만큼 시판단의 볼거리가 이 두 포인트에 집중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는 범프헤드라 부르는 Giant Parrot fish떼를 시작으로 최고의 명물인 Bigeye TrevallyBarracuda떼의 군무는 수중에서 대형물고기들이 연출하는 소용돌이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터줏대감격인 거북이는 지천에 깔려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흔하여 만약에 다이빙 중 거북이를 한 마리도 못 본다면 확률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 같은 일이라는 농담도 생겨날 정도이다. 그밖에 거북이 동굴, 여러종의 상어를 비롯한 3000종에 이르는 물고기와 500여종의 산호류가 동정보고 되고 있다고 한다.

솔직히 시파단 다이빙에 관해서는 본지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 자주 소개되고 있어 오히려 수중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궁금해 한다. 필자역시 이에 초점을 맞추어 리조트 소개와 전반적인 변화를 알아보고자 했다. 결과는 큰 변화가 없었고 거북이는 개체수가 줄어든 것 같고 잭고기떼는 물위에서도 보일정도라 만나기가 수월한 반면에 바라쿠다는 안 보이는 시기가 점점 길어진다고 한다. 아마도 다이빙중 몇 번 들어 놀랬던 수중발파(고기잡이를 위한)가 원인이라 생각되었다. 이번엔 못 보았지만 고래상어나 쥐가오리도 자주 출몰 한다고 한다.

예전에 시파단 다이빙을 해보았다면 다시 그 감동을 느껴본다는 생각으로 여행계획을 잡으면 되고 더불어 리조트에서의 생활도 제대로 즐겨보기를 권한다. 가보지 못했다면 다이버의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장소가 시파단이니 꼭 가보기를 권한다.

 

 

 

 

 

 

 


 

 

 

 

 

 

 

 

 


 

 

 

 

 

 

 

마타킹 선착장 포인트


리조트에서는 하루3회 보트다이빙이외에 무제한 비치다이빙을 할 수 있다. 시파단의 감흥이 너무 크기에 시시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진 찍기에는 다른 곳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조트 운영자의 노력이 돋보여 여러 형태의 어초를 설치하여 수중생물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특히 선착장아래는 잘 꾸며놓은 수족관을 방불케 한다. 마타킹에서 놓치지 말아야하는 즐거운 경험이라 하겠다.

아침에 한가롭게 유영하는 물고기를 바로 발아래로 보고 석양이 연출하는 하늘 캔버스는 명작을 그려낸다. 아무것도 안 해도, 열심히 즐겨도 후회 없는 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점이 마타킹섬을 Healing Island로 바꿔 부르고 싶은 이유이다.

 

 

 

 

 

 

 

 

The Reef Dive Resort

Tel: +6089770022

Fax: +6089770023

Web: www.mataking.com

Email: sales@mataking.com

 

 

등록하기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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