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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pecial Report   |   2016-05-26 0 562 목록
<수중에 봉인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오키나와 이시가키 요나구니>
글 · 사진 이선명  |  2015. 9 · 10 호

현존하는 과거로의 여행 방법은 역사와 고고학을 통한 추론만이 가능하다. 다만 역사란 권력자나 기록하는 이에 따라 과장과 왜곡이 생길 수가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역사라기보다는 신화에 가까워진다. 신화와 인류역사는 과학이라는 잣대로 구분지려 한다. 인간의 발자취와, 과학으로는 풀 수 없는 신의 지문을 구분하기위해 탐사라는 과정이 따르며 때론 탐험까지 요구한다. 게다가 답습이 아닌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는 로망이며 혹시 해답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기대도 하게 된다. 내가 다이버가 아니라도 언젠간 꼭 가보았을……. 그리고 어떤일이 있어도 기어코 스쿠버를 배워 꼭들어가 봤을, 아직도 신비의 베일로 가려진 일본의 요나구니 해저신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다이버임이 너무나 다행으로 여기면서 내 버킷리스트의 한 목록을 연필로 꾹 눌러 지울 수 있었다.

 

 

 

 

 




 

 

 

 

 

오키나와 관광청으로부터 날아온 초청장 

 

매년 열리는 KUSPO Show장에서 몇 번 만나 상담을 해 안면이 익은 오키나와 관광청 직원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다. 내용은 오키나와 스쿠버 다이빙 취재요청이었으며 이곳은 여러 번 취재한 적이 있어 망설였었다. 전문지 특성상 몇 가지 조건이 맞아야 움직일 수 있지만 일정을 받아본 후 앞뒤 따질 필요 없이 바로 결정하였다. 함께할 일행은 금년 KUSPO Show 오키나와 관광청 부스에서 만난 교육단체 대표 중에 자체 선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KUDA, CMAS, PADI, NAUI, SSI 각 단체별로 한국대표나 소속강사가 1명씩 참여하였다. 본지도 오키나와 나하공항으로 입국은 하지만 수중 취재는 이시가키 섬과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었던 요나구니 섬에서 이뤄지기에 기대가 매우 커 선뜻 따라 나서게 되었다.취재를 앞두고 머릿속에는 솔직히 요나구니의 해저신전 포인트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단 1회 다이빙만 예정되어 있었기에 다른 데는 몰라도 이곳만은 꼭 들어 가보고 싶은 마음에 태풍이나 다른 변수로 혹시 코앞까지 갔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오는 건 아닌지 라는 불안감이 떠나지 않았다. 출발일을 며칠 앞

두고 태풍이 두 개나 발생해 북상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우려가 현실이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수십 년간 꿈꿔왔던 여행이라 실현도 만만치 않음을 느꼈다.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태풍의 경로를 살피니 하나는 일본 동쪽으로 빠지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갈 곳을 정확히 거쳐 울릉도로 향하고 있었다. 정말 하루차이로 태풍이 방금 지나간 오키나와로 향했다. 나하공항에 내리니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할 현지 관광청직원이 마중을 나왔고 한국인 여행가이드까지 대동한 점을 보아 이번 투어에 오랜 준비와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만큼 한국의 해외다이빙 투어 시장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일본 현지에서 2명이 합류 총 8명의 원정대가 바로 이시가키 섬으로 향했다.

 

 

 

 

 

 


 

야간 다이빙에서 만난 바다나리 공새계.

 

1회의 다이빙으로 다양한 생물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었으며 물이 맑아 접사촬영거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시가키 섬에서는 쥐가오리 관찰을 거의 100% 보장 해주고 있다.

 

 

 

 

 

 

 

 

 



 

 

 

 

 

 

Mantapia 이시가키 


20년 전쯤, 당시에는 이시가키 시청 초청으로 이 섬에서 다이빙을 해본 경험이 있었다. 그때는 만타레이를 못 보았지만 시청 홍보문구가 만타레이의 이상향을 의미하는 Mantapia 라는 신조어가 곳곳에 붙어 있었던 기억이 났다. 이번 여행에는 만타를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시가키 공항에 내렸다. 여행일정은 5박 6일에 이시가키에서 3회, 요나구니에서 3회로 총 6회 다이빙이 계획되어 있었다. 관광청에서 주관하기에 안전을 우선시 하느라 하루 2회, 이에 맞춰 잠수 후 24시간 이상 비행금지시간도 철저히 지키도록 짜여 있었다. 많이 아쉬웠지만 5번이나 비행기로 이동해야하는 강행군이라 충분히 이해가 갔기에 순순히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렇다 보니 이시가키 도착 후 첫 잠수를 야간다이빙으로 시작하였다. 전형적인 일본의 여관에 여장을 푼 후 바로 다이빙 준비를 하고 부두로 나갔다. 일반적인 야간 다이빙 포인트치고는 꽤 멀리 나가기에 접사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알았으나 기대에는 못 미쳤다. 우선 물이 맑아 관심이 가는 피사체가 드물었고 지형이나 생물상도 평범하였다. 이 지역은 야간다이빙이 성행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이드들의 안내도 특별하지 않았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시가키의 많은 전문점 중에 야간다이빙을 진행해주겠다는 곳은 겨우 한 군데 밖에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다음날은 만타레이 출몰지역을 포함해 두 번에 걸쳐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첫 잠수는 아치와 계곡으로 이어진 장소로 웅장함이 돋보이나 물고기 떼는 그리 많지 않았으나 말미잘과 Clown Fish는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도 근처의 미야꼬 섬보다는 못하지만 오키나와 주변의 특색 있는 수중경관이 펼쳐졌다.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터널

 

 

 

 

 

 

 

요나구니의 해저신전 포인트를 대표하는 한 쌍의 평행한 거석

 

 

 

 

 

 

 

 

배수로 형태의 지형

 

 

 

 

 

 

 

 

 

채석장이나 배를 대는 선착장으로 추정하고 있는 지형

 

 

 

 

 

 

 

 

 




자연유산이냐, 아니면 외계문명을 포함한

신의 지문이냐, 그렇지 않으면 인류문명의

흔적이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아 더욱

흥미를 끌 것이다.

 

 

 

 

신의 지문을 찾아 나서다. 


어렸을 적 전 세계에 산재해있는 불가사의한 유적의 사진과 글을 모아 『미래의 유산』이라는 총서로 발간된 책을 너무나 흥미로워 여러 번 읽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 후 이런 유적의 신비로움을 신문지상이나 해외 다큐멘터리로 자주 다뤘으나 속 시원하게 해답을 준적은 없었다. 그저 과학자가 동원되어 조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리거나 그야말로 추측성 설이나 내놓는 것 같았다. 그 후 ‘그레이엄 핸콕’에 의해 쓰인 『신의 지문』이라는 책을 통해 현대의 중요한 발상들 가운데 하나, 즉 고고학자들의 생각에 미치지 않았던 고대의 위대한 문명이 선사시대에 존재했다가 사라졌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 저서는 수중에서 발견된 문명의 흔적을 주로 다루었다. 이때 처음으로 일본 요나구니의 해저유적이 소개된 것으로 기억되며 딱히 인류문명이다, 아니면 자연현상이 우연히 만들어 놓았다는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나 결론은 내지 못했다. 당시 스쿠버 다이버로서 이곳을 탐사해보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내 손으로 비밀을 밝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생각도 가졌었다.『신의 지문』발간 후 몇 년 동안 그레이엄 핸콕은 바다 밑에 잠긴 문명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도전한다. 직접 학자들과 함께 수중탐사를 벌이며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수천가지 고대 신화에 나오는 엄청난 홍수로 수몰되어 사라진 문명의 폐허유적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첨단과학을 토대로 마지막 빙하시대 말기에 일어난 대재앙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치밀한 조사를 벌인다. 1만 5000년 전에서 8000년 전 사이에 전 세계의 빙하가 녹게 되자 해수면이 상승하여 인간이 거주 가능한 엄청난 면적의 육지가 바다 속에 수몰되어 인간의 생활터전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고 있다. 신화에 명시된 지역과 정확히 일치하는 해저의 유적을 찾아내 조사한 자료를 다시 모아 『신의 봉인』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된다. 그는 갖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수중탐사를 실시하여 신화에 명시된 지역에 정확히 위치한 해저의 유적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역사의 탐험과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모험과 탐사과정이 그려져 있다. 아라비아 해의 해저에 있는 고대도시들의 유적에서 일본의 근해에 있는 건축물 폐허, 지중해와 대서양의 고대 구조물이 모습을 당당히 드러냈다.

 

 

 

 

 

 

 

 

 

요나구니 수중지형은 동굴과 아치가 많이 형성되어 있었다.

 

 

 

 

 

 

 

 

 

바위 일부를 칼로 잘라낸 듯 한 모양

 

 

 

 

 

 

 

 

거북형상의 바위라고 하나 꼭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외계의 비행체 같이 보인다.

 

 

 

 

 

 

 

 

 

십자가로 파여진 거석 앞의 일명 기도바위

 

 

 

 

 

 

 

 

이번 요나구니 방문은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져온 물속으로 잠긴 도시에 대한 동경의 대상이자 다이버로서는 성지같이 여기고 있는 곳으로의 탐험인 셈이다. 이런 열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여곡절이 필요한지 비행기가 출발지인 미야꼬 섬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수리중이라는 말을 공항에서 듣고 기약 없이 기다리게 되었다. 오후에 예정된 1회 다이빙이 취소될 수밖에 없음이 안타까웠고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오후 비행기에 겨우 자리를 잡아 드디어 요나구니로 향할 수 있었다. 기내에 오르니 정말 빈 좌석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요나구니까지의 여정이 참으로 극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래도 고대부터 간직한 신비의 베일을 함부로 걷어주면 재미가 없을 것이라 자위하며 기대 반 우려 반의 마음으로 요나구니에 드디어 도착하였다.

취소된 다이빙은 다음날 3회 다이빙으로 대치하기로 하고 예정된 승마체험을 하였다. 요나구니의 토종말이 우리나라 제주도 말과 똑같이 생긴 것을 보고 지질학자가 말하는 중국대륙과 한반도 그리고 일본의 남부와 제주도가 맞닿아 있었다는 학설이 생각났다. 따라서 요나구니의 해저유적이 인류문명의 흔적이 맞다 손 치더라도 일본만이 아닌 오히려 대만을 포함한 중국과 제주도를 하나로 묶은 문명의 고리라 봐야겠다는 생각도들었다.

 

 

 

 

 

 

 

 

해저신전의 커다란 복도를 유영하는 분위기에 사로 잡힌다.

 

 

 

 

 

 

 

 

 

얼굴바위. 눈, 코, 입이 구분된다. 자세히 살피면 눈동자까지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공으로 파낸 듯 한 커다란 구멍

 

 

 

 

 

 

 

 

 

신전의 좁은 골목길에 자라는 한 그루의 산호

 

 

 

 

 

 

 

 

 

요나구니 다이빙 


요나구니에서는 원래 해저유적 포인트에서 1회 다이빙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필자는 일행 중 최고 연장자라는 점을 내세워 고집을 부려 또 다른 신전 포인트를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나머지는 수중동굴과 아치로 이루어진 장소를 택해 다이빙을 했다. 일본의 최서남단에 위치해 있기에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동굴과 협곡으로 보호된 지형에 아주 고운 부채산호가 형성되어 있었다. 아주 인상적이었고 예상 밖에 흡족한 다이빙을 할 수 있었다.

섬 전체를 둘러서 50여 군데나 되는 포인트가 있고 외해 쪽에는 겨울시즌에 귀상어떼가 나타난다는 곳도 있어 너무나 해저유적 포인트에만 집착하면 놓쳐버리기 쉬운 경관이 많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요나구니의 해저유적 포인트는 총 3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유적 포인트와 얼굴상이 있는 곳을 탐사해볼 수 있었다. 워낙 사진이나 다큐멘터리 프로를 통해 많이 봐왔기에 전혀 생소하지 않았고 그저 머릿속의 기억을 실제와 비교 확인하는 정도이었다.

우선 평생에 미크로네시아의 로타 섬 다이빙 이후 가장 수중시야가 좋았다는 점이 먼저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가시거리가 60미터는 넘어보였다. 우선 급하게 결론부터 내리면 해저유적은 인간의 손길로 이뤄졌다면 채석장이 수몰된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나마 이런 생각도 얼굴상 포인트의 넓적한 바위에 길게 이어진 여러 개의 일정한 구멍이 큰 바위를 쪼개기 위한 사전작업 단계와 일치하였다. 구멍에 마른 나무를 박아 넣은 후 물을 부어 나무가 팽창하는 힘으로 쪼개는 방식은 밝혀졌기에 추측이 가능하였다. 그 외에는 배를 대는 선착장을 만들던 자리라는 설도 끼워 맞출 수 있었다. 하지만 포인트까지 이동 중에 본 해안가 절벽 중에 이와 비슷한 형태의 지형이 눈에 띄어 의심이 갔다. 특히 얼굴포인트와 가까운 해안절벽은 형태가 자연스럽게 수중으로 이어진 듯이 보였다. 그레이엄 핸콕과 함께 오랜 시간 이곳을 탐사한 지질학자와 일본 학자간의 주장이 다르다는 점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하겠다. 자연유산이냐, 아니면 외계문명을 포함한 신의 지문이냐, 그렇지 않으면 인류문명의 흔적이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아 더욱 흥미를 끌 것이다. 겨우 2회 다이빙으로 해저유적 포인트를 비롯한 요나구니 다이빙을 말하기는 사전 지식이 많다 해도 단적으로 표현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오랜 시간 탐사한 학자나 현지 다이버와 비교한다는 것도 무리다. 그저 오래된 문화유산을 보고 과거로의 여행과 상상을 머릿속에 넣듯이 요나구니 다이빙은 그저 보고 느끼고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보는 특별한 곳이라 생각한다. 결코 심각할 필요없이 뭔가를 밝혀내기보다는 나름대로 이야기를 끄집어 내보거나 아니면 신화를 만들면서 신이 남긴 지문을 읽어 보면 어떨까. 어찌되었거나 이곳은 다이버라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포인트 리스트에 올릴 만한 장소임에 분명하다.

 

 

 

 

 

 

 

 

 

 


 

 

 

오키나와의 다이빙 시장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키나와의 나하시에서 다이빙업체와의 미팅이 있었다. 나하시를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관련업체와의 상담으로 오키나와 관광청이 주선해 주었다. 참여업체 대부분이 한국다이버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었으며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인 스태프를 고용하거나 동업자로 영입한 전문점도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언어문제나 다이빙진행에 대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리고 나하시를 기점으로 다른 섬으로의 다이빙도 이들 업체를 통하면 연결이 용이하리라 본다. 저가항공사의 취항, 원화대비 일본화폐가치의 하락 등이 좋은 경쟁력이 되어 많은 다이버가 오키나와를 방문하리라 예상된다. 이런 데는 현지 관광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결실을 맺었다 하겠으며 많은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오키나와 다이빙, 매력과 흥미가 넘치는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요나구니 해저유적 포인트 다이빙을 마친 날, 저녁식사 자리에 Sou.West리조트의 Maja Shotaro 대표가 아와모리 민속주 한 병을 선물하면서 참가자 모두에게 해저유적 포인트 다이빙을 경험했다는 증명서를 수여해줬다. 멋들어진 문구가 들어간 한 장의 고급스러운 상장 같은 증명서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 중 가장 기쁜 순간이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전 세계에서 수많은 다이버가 이 포인트에서 다이빙 해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찾고 있다. 그들을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무언가 손에 쥐어줘 보내야 하는 이들의 정서를 잘 나타내고있다 하겠다. 우리나라도 아무리 없이 살아도 찾아주는 손님에게 따듯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손에는 달걀 한 꾸러미라도 쥐어 보냈을 우리 부모 세대들의 인정이 기억난다. 오키나와 다이빙여행은 적지 않은 감동과 인정을 나눌 수 있는 따듯한 과거로의 회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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