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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pecial Report   |   2016-05-26 0 365 목록
<푸름이 끝이 없는 곳, 필리핀 보홀>
글 · 사진 김상준  |  2015. 9 · 10 호

시계바늘처럼 매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바다는 존재만으로도 마음속 깊은 곳 까지 

편안해지는 안식처가 된다

푸름의 끝이 없는 미지의 바다를 품고 있는 필리핀 보홀로 떠나는 여행은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마력을 보여줄 것이다.

 

 

 

 

 

 

 

 

 

 

 

 

아름다움이 있는 곳 보홀

필리핀은 7천 여 개의 많은 섬들이 모여 이루어진 나라다. 많은 섬들은 크게 루손(Luzon), 민다나오(Mindanao), 비사야(Visayas)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그중 비사야 지역은 세부와 보홀, 레이테, 팔라완 등 크고 작은 수백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리핀 내에서도 국내 다이버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최근 국내 다이버들에게 재조명 받으며 다이버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보홀이 있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며 세부 막탄 섬의 남동쪽으로 7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며 필리핀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보홀의 발리카삭은 세계 다이빙 Top 10에도 선정이 되었었던 곳으로 지금도 국내외의 많은 다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이밖에도 까빌라오와 팡라오섬, 파밀라칸 섬 등 아름다운 해변과 화려한 산호초가 형성되어 있는 멋진 사이트들이 많은 곳이다. 스쿠버다이빙 외에 육상 관광으로 음악과 함께 하는 로복강, 거인의 눈물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왕릉 같은 봉우리들이 눈앞에서 수 없이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쵸콜릿 힐, 보홀에서만 서식하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알려져 있는 안경 원숭이, 보홀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먹거리,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들이 모여 있는 알로나 비치 등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인기를 한 몸에 안고 있는 곳이 보홀이다.

 

 

 

 

 

 




 

 

 

 

 

 

보홀의 다이빙

보홀에서 안내하는 주요 다이빙 지역은 앞서 말했듯이 까빌라오, 팡라오, 파밀라칸 그리고 발리카삭 등 보홀섬 남쪽에 집중되어 있다. 그동안 다이빙을 안내하는 다이빙 전문 리조트들은 발리카삭을 안내하기 편리하고, 앞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팡글라오와 이동이 편리하고 항구에서 가까운 탁빌라란 시내 주변에서 성업 중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발리카삭에서 가장 가깝고, 스쿠버다이빙 뿐만 아니라 해변의 아름다움과 여행자들의 편의시설이 많이 몰려있는 알로나 비치 쪽으로 많은 업체들이 이동했거나 새로운 안내점들이 생겨났고 지금은 알로나 비치쪽에 다이버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보홀 = 발리카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리카삭의 명성은 단연 최고다. 발리카삭은 섬 주변을 돌며 진행하는 월다이빙이 주를 이룬다. 대형 부채산호 군락지와 다양한 해면과 형형색색의 산호초, 그리고 아기자기한 생물들이 다이버들을 반긴다. 특히, 발리카삭의 대명사 격인 3종 세트가 있는데 그것은 거북이와 잭피쉬, 그리고 바라쿠다다. 발리카삭의 거북이는 길거리의 개만큼 많이 보인다 해서 개북이라는 별칭을 받을 정도로 많은 수의 거북이들이 서식하고 있다. 1회 다이빙에서 거북이를 만 날 수 없는 확률이 더 적을 정도다. 수가 많아서 인지, 환경보전 덕분인지 다이버들이 다가가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산호초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필리핀의 여타 지역에서 나타나는 잭피쉬와는 비교 될 정도로 엄청난 떼와 씨알 굵은 발리카삭산 잭피쉬의 화려한 군무를 만나 볼 수 있다. 방어와 부시리를 연상시킬 정도의 커다란 녀석들의 덩치와 힘찬 몸짓으로 펼치는 스쿨링은 마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발리카삭을 한 번 다녀간 다이버라면 두 번, 세 번 다시 찾아오게끔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거기에 발리카삭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바라쿠다 무리가 있는데 이녀석들은 명물이라 그런지 다이버들에게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지만 한번 나타났다 하면 다이버들의 힘찬 핀 킥을 유도하고 꿈속에서도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한 발리카삭 못지않게 많은 어종을 만날 수 있고, 화려하고 다양한 산호초들과 만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팡글라오의 돌조 포인트 역시 보홀의 명 포인트 중 하나다. 취재를 다녀온 기자는 비교적 단순한 월 다이빙이 주를 이루는 발리카삭 보다 마치 보물 찾기 하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많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돌조 포인트를 비롯한 팡글라오 쪽의 수중환경을 더 선호 하는 편이다. 수년 전에 가 봤던 까빌라오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했지만 기상의 여건과 일정의 부족함으로 방문할 수 없었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보홀로 가는 방법

필리핀이 국내 다이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열대바다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과 이동 경로의 편리함이 한 몫 한다. 국내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는 항공 노선도 많다. 또한, 4시간 남짓이면 눈부신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열대어들의 화려한 춤사위를 만날 수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필리핀은 국내 다이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보홀섬으로 직행하는 방법은 없다.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서 보홀의 탁빌라란으로 가는 방법과 세부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하는 것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비행기를 두 번 타야 하거나, 배를 한 번 더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이동만으로 충분히 열대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부의 그늘에 가려져 일부 매니아 다이버들이 주로 찾는 사이트가 되어 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와 발리카삭의 쨍한 시야와 외해 어종들의 꾸준한 방문과 화려한 군무로 세계 Top10에 들었던 명성을 되찾으며 다시금 다이버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끝이 없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오래전부터 보홀로 다이빙 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부나 마닐라 보다 배 또는 비행기로의 교통수단을 한 번 더 이용해야 하는 별 거 아닌 이유로 귀차니즘이 생겨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었다. 생각만 앞서고 있던 중, 기자와 다이빙을 함께 다니는 지인들의 권유로 2년여 만에 푸름의 끝이 없는 바다, 보홀로 떠나보기로 결정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사이판과 팔라우 쪽에 큰 피해를 준 태풍의 강력한 파워로 가는 내내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밤잠을 설치며 보홀로 떠나는 여행의 고난길은 시작 되었다. 보홀로 들어가는 첫 배가 아침 6시경에 있는 지라 새벽에 도착한 일행은 공항 앞에 있는 호텔 마사지 숍에서 마사지를 받고 두어시간 쪽잠을 청한 후 이른 새벽에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무언가 모르게 아수라장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의 선착장은 이내 연이은 결항 소식으로 부푼 마음을 식혀버렸다. 장장 8시간의 기다림 끝에 오션젯에 몸을 싣고 높은 파도와 싸우며 5시간만에 녹초가 되어 보홀에 도착했다. 하지만 일행들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으며 낙을 찾아 나섰다. 기대감에 보홀은 어김없이 푸른 물결과 에매랄드 옥빛의 바다를 우리들에게 선사했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열대바다의 산호들이 춤을 추며 반겨주었다. 세계Top10에 손꼽히는 발리카삭과 가까운 그곳, 다이버들을 위해 모든 초첨이 맞추어져 있는 그곳, 올 가을 열대바다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보홀의 헤븐다이브리조트와 킹덤리조트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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