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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pecial Report   |   2016-05-25 0 671 목록
<꿈으로 가는 바람 기차의 출발점, 모알보알.>
글 · 사진 김상준  |  2016. 1 · 2 호

 

아시아의 10대 포인트로 선정되었던 페스카도르가 있는 그 곳

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이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는 그 곳

다이버들의 바람이 있는 그곳 모알보알로 떠나보자

 

 

 

 

 

 

 

 

 

 

 

 

 

수천 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국내다이버들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외 다이빙 여행지다. 그 중 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는 모알보알의 파낙사마 해변은 필리핀 세부섬 남서쪽에 반도형태로 툭 튀어 나와 있는 작은 해안도시다. 이 작은 도시가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처음 시작은 아마도 고래상어였을 것이다. 이곳 모알보알은 오래전부터 고래상어가 지나가는 길목이었다. 시기와 운이 맞으면 꿈에서나 봄직한 고래상어와 함께 다이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 모알보알에 다이버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인근의 지역에서 쉽게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다, 그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이동경로의 변화인지 모알보알의 앞 바다에서는 고래상어들이 쉽사리 얼굴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깨진 해면 사이로 포즈를 잡아주고 있는 김창모 트레이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모알보알의 시작은 분명 고래상어다. 하지만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녀석들을 만나보기 위해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기엔 다이버들에게 큰 매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버들이 지금까지도 모알보알을 끊임없이 찾아오는 이유는 고래상어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다이버들의 눈을 호강시켜주는 다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거북이다. 모알보알은 필리핀 옛 원주민어로 거북이 알이라는 뜻이다. 마을 이름에서도 감 잡을 수 있듯이 모알보알의 바닷속 어디든 수많은 거북이들이 다이버들을 반겨주고 있다. 많은 개채 수 뿐 만 아니라 생김새도 다르게 생긴 다양한 종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필리핀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든 바닷속 생물에 대한 보호가 중요시하고 있지만 이곳 모알보알은 특히 거북이에게 다이버들이 손을 대거나 괴롭히는 일이 생기면 다이버들을 안내한 해당 리조트가 업무 정지를 당할 정도로 거북이에 대한 보호가 각별한 곳이다. 이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거북이들이 다이버들에 대한 경계심이 적고 쉽게 거리를 내주고 있다. 또 다른 볼거리는 정어리 떼다. 고래상어의 방문이 줄어들고 다이버들이 재미를 잃어갈 때 쯤 가뭄에 단비는 대형 정어리 떼의 출현이었다. 모알보알에 정어리 떼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0년대 초반이었다. 그 때는 모알보알의 심볼이자 아이콘이었던 페스카도르 섬에 있었는데 그야말로 장관 그 자체였다. 순식간에 다이버들이 어둠에 가려지면 이내 쇠구슬 굴러가는 소리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정어리 떼가 군무를 이루며 마치 마스게임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며 다이버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었다. 지금은 정어리 떼들이 파낙사마 해변 앞으로 이동하여 다이버들이 보다 더 쉽게 정어리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고, 특히 MB오션블루 리조트에서는 비치다이빙으로도 정어리의 군무쇼를 볼 수 있다. 모알보알은 다이버들의 꿈 고래상어가 있고, 마스게임의 황태자 정어리가 있고, 다이빙 가이드처럼 다이버들과 함께 유영을 하는 거북이가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설렘이 있는 곳이 바로 모알보알이다.

 

 

 

 

 

 

월다이빙의 메카 모알보알

 

스쿠버다이빙의 매력 중 하나는 무중력에서의 자유로움 일 것이다. 바닷속 복판에서 중성부력을 맞추고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는 상태에서의 자유로움은 몽환적이며 황홀감을 더해준다. 모알보알의 다이빙 포인트는 모두 월(Wall) 다이빙 형태다. 슬로프 형태의 다른 여타 지역과는 좀 다른 형태의 구조다. 이유는 필리핀의 모든 섬은 화산섬인데 세부섬만 유일하게 산호섬이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산호가 쌓여서 만들어진 산호섬이라 수중 지형이 직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벽을 타고 유영을 하다보면 다이버들을 온통 푸른색의 물이 휘감아 마치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느낀다. 또한 직벽의 수중 지형 특성상 대심도다이빙을 하는 테크니컬 다이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구가 했던 곳이기도 하며 지금 전세계의 프리다이버들에게 인기를 받으며 

프리다이버들의 메카로 급부상 하였다

 

 

 

 

 

 

 

 



























 

 

 

 

 

 

 

살아 숨쉬는 모알보알의 바다

 

모알보알의 다이빙 포인트 이름을 살펴보면 통고 쌍투아리(Sanctuary), 마린 쌍투아리(Sanctuary) 등 필리핀식 발음의 쌍투아리지만 영문으로 표기하면 “Sanctuary“를 붙이는 곳이 많다. Sanctuary보호구역이라는 뜻이다. , 다이버들이 관광하고 있는 모알 보알의 다이빙 포인트들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모알보알의 바다속은 살아 숨쉬고 있다고 표현 할 수 있다. 표현이 아니다 살아 숨 쉬고 있다. 마린쌍투아리를 들어가 보면 직벽을 따라 수심 대 별로 손바닥 만 한 크기부터 대한민국 골리앗 최홍만 선수도 가릴 만한 거대한 크기의 부채산호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곳은 조류가 센 날 시기와 타이밍만 맞으면 상어와 바라쿠다 군무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취재 당일 두 네 개 조가 마린 상투아리를 찾았는데 처음 들어 간 첫 조에서는 상어와 바라쿠다 군무를 만나며 다른 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마린상투아리가 화려한 부채산호들로 다이버들을 설레게 한다면 통고쌍투아리는 진정제의 역할을 한다. 통고쌍투아리는 산호들이 살아 있다. 그 산호들을 주변으로 많은 종류와 다양한 보호색을 띈 물고기들이 춤을 추며 다이버들을 반겨주고 직벽 군데군데 산호 틈 사이로 거북이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모알보알의 심볼 페스카도르섬이 있다. 페스카도르는 스페인어로 어부라는 뜻이라고 한다. 어부가 하는 일은 고기 잡는 일이다. , 페스카도르에는 엄청나게 많은 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스카도르에서 만나는 물고기들은 너무 많아서 그것들의 종류며 이름이며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물고기들의 춤사위는 그냥 그자체로 좋을 뿐이다. 거기에 섬 안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려 안에서 밖으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얼굴 모양을 나타내는 케번이 있다. 이곳은 수중사진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모알보알에는 다이버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계속 즐길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들이 무수히 많다. 보호구역이 많은 곳, 모알보알의 바다는 살아 숨쉬고 있다.

   

 

 

 

 

 

 

모알보알로 가는 길

 

모알보알은 세부 막탄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90여 키로미터 남짓 떨어진 곳이다. 막탄공항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현지리조트에 요청하면 픽업을 해준다. 삼삼오오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리조트에 픽업을 요청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도 유리하고 편리하다. 하지만 솔로 여행객들은 혼자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중교통 역시 차량으로 한 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어렵거나 불편함도 없다. 대중교통은 우선 막탄 공항에서 택시로 20분 정도 이동하여 세부 사우스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30여분이면 모알보알 시내에 도착한다. 모알보알 시내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10분 남짓이면 파낙사마 해변에 도착한다. 또한 세부-모알보알 시외버스는 대략 30분 간격으로 꾸준히 배치되어 있고 에어컨이 있는 버스와 없는 버스, 와이파이 서비스가 되는 버스 안 되는 버스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으니 주머니 사정과 분위기에 맞게 골라서 이용하면 될 것이다. 대중교통의 이용은 팀으로 여행을 하던 혼자 여행 하던 이곳저곳 필리핀의 경치를 만끽하며 여행의 묘미를 더하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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