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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생물기초 장 트레이너   |   2014-10-3 0 921 목록
해로운 생물 중 침으로 쏘는 생물 - 1. 해파리

해파리는 수면에 떠다니는 것으로 아교질로 되었으며 반투명이며 종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해파리는 강장동물로 촉수를 가지며 방해를 받거나 먹이를 포획할 때 촉수에 달린 침을 발사합니다.

어던 종의 촉수는 인간의 피부를 뚫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강장동물의 침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가벼운 피부염에서부터 주요 장기 손상 및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합니다. 

 

세계적으로 약 200여 종(種)의 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유 유영하는 컵해파리류가 대표적입니다.

해파리의 수명은 대부분 2~3주 정도이지만 몇몇 종은 약 1년 동안 생존하기도 합니다. 몸은 지름이 약 2~40㎝인데 큰 것은 2m까지 되며 구성 성분의 약 99%가 물입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해파리는 투명하고 움직이는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해파리의 몸은 헤엄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수면을 떠돌며 생활하고 해류와 같이 이동합니다. 따라서 굳이 분류를 하면 동물 플랑크톤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작은부레관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해파리는 식용이니까 잡아서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사실 해파리 200여 종 가운데 4가지 정도만 식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해파리는 숲뿌리해파리와 근구해파리로, 그것도 독이 없는 부분인 갓 부분만 먹을 수 있고, 그 외의 해파리 종류는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고 독소가 있어 먹지 못합니다.

 

1) 작은 부레 관해파리(전함 해파리)

이 해파리는 관해파리로 다른 종류의 해파리와는 달리 다양한 개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군체입니다.

이들 각각의 개체는 전체 군체를 위해 유영 또는 먹이 포획과 같은 특화된 기능을 수행합니다.

직경이 15cm 이상이며, 아교질로 되어있고, 이산화탄소와 질소가 채워진 부유체는 길이가 15m 넘는 총수를 매단 채로 수면에 틀 수 있게 해줍니다.

 

 

 

이 해파리는 바람, 해류, 조류에 의해 소형선단처럼 개체로서 또는 군체로서 이동합니다.

이 해파리의 독침은 위험해서 다이버가 이 해파리로부터 멀리 떨어져 다녀야 할 정도입니다.

촉수가 너무 길어서 해파리 몸체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촉수에 걸릴 수 있으며 간혹 몸체로부터 잘린 촉수도 위험합니다.

심지어 해변 위에 밀려온 잘라진 촉수도 그 독이 여러 달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작은 부레 관해파리는 인도양, 지중해, 하와이 같은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쏘이면 그 독이 강해 상당히 아프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 호흡곤란, 쇼크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2) 모해파리

가장 위험한 해파리는 모해파리 입니다. 이 해파리는 맹독성이며 인간을 사망하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5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고, 대부분 급성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다 자란 모해파리는 성인 3명을 사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독(10ml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해파리는 20cm 정도 크기의 삿갓의 밑 부분이 사각형으로 모가 나있고 촉수가 그 모난 귀퉁이에 달려 있습니다.

촉수는 1m 이상 길게 자랍니다. 인도양, 호주근해, 열대 태평양에 살며 해파리류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그 수가 그리 많지 않으며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3) 보름달 물해파리

보름달 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파리입니다.

몸통의 직경은 15cm 내외이며, 촉수는 2~3cm 정도로 다른 해파리류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들은 대량 발생하고 또한 집단 서식하는 경향이 강하며, 따라서 어류와 같은 다른 수산물을 어획하는 과정에서 그물을 가득 메워 고기가 들지 못하게 하며, 같이 잡힌 고기의 선도를 저하시키는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바닷물을 냉각수로 이용하는 원전 취수구 등에 대량으로 유입되어 스크린을 막아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게 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교적 느린 속도로 유영하면서 유영과정에서 촉수와 입다리에 걸리는 물 속의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늦은 봄부터 여름 사이에 암반 조하대나 기타 고형물체의 표면에서 무수히 많은 이들의 폴립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출현하는 해파리류 중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야간에는 수심 10m 정도에서도 이들의 집단이 발견되지만 주간에는 표층에서부터 수심 2m 이내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4월말부터출현하기 시작하여 같은 해 11~12월까지 꾸준히 보이나 여름철(7~8월)의 고수온기에 대량으로 발견되며 독성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4) 노무라 입깃 해파리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해수욕장의 피서객뿐만 아니라 어업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몸집이 큰 해파리입니다.

완전하게 자라기 전에는 직경이 15~60cm이고 무게가 0.3~7.5kg 정도이나, 성숙하면 직경 1m, 무게는 200kg을 넘기도 합니다.

5월쯤에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발견되며 7~9월 사이에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합니다. 현재까지는 중국의 동쪽 해안에서 발생하여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노무라 입깃 해파리의 촉수는 독성을 띠고 있으며 이 해파리는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촉수의 독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새우, 물고기 등의 수생 동식물들에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일본 연안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어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이 노무라 입깃 해파리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해파리를 잡아먹는 것으로 생각되는 거북과 쥐치 등의 천적 수가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줄어들었고, 해파리와 먹이를 경쟁하는 물고기들이 어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그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약 1억 개 이상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번식과 생활 습성에 대한 생태학적 정보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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