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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pecial Resort   |   2016-05-26 0 408 목록
<가을빛을 가득 담은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
글 · 사진 김상준  |  2015. 9 · 10 호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깨끗하고 높은 하늘과 눈앞이 탁 트이는 시계와 맑은 공기는 모든이로 하여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만든다. 육상의 기운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초가을은 고스란히 바다로 이어진다. 1년 중 동해바다가 좋은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가을이라 하겠다. 여름에 비해 수온도 높고, 시야도 좋고, 화려한 색상들을 품에 안은 말미잘들이 고개를 내밀며, 푸른 물과 새빨간 홍산호의 조합이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한껏 뿜어내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 양양의 인구 앞바다는 푸른 도화지에 샛노란 섬유세닐 말미잘 붓으로 홍산호와 비단멍게의 새빨간 옷을 입혀 논 곳으로, 그야말로 동해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 시즌이 돌아왔다. 가을빛을 바다로 담아 한폭의 그림을 선사하는 하슬라스쿠버 리조트에서 가을을 만끽 해 보자.

 

 

 

 

 

 



 

 

 

 

신속, 정확의 대명사 강원도 양양

국내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마도 강원도 권의 동해바다일 것이다. 이유는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아침에 부지런을 좀 떨면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기고 돌아 올 수 있을 정 도로 상황이 좋아진 것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한다면 경북권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강원도권으로 다이버들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동해바다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홍산호와 말미잘 등의 화려함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여름의 동해바다는 수온이 차가워도 뜨거운 태양볕 때문인지 깊은 수심대가 아니면 말미잘들이 잔뜩 움츠려있다. 반면에 여름에 비해 수온이 높은 가을이 오면 말미잘들이 서서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특히, 양양권에 있는 섬유세닐 말미잘들은 육상의 벼처럼 우뚝 솟아 올라 고개만 살짝 숙이고 있는 형태다. 때론 암반지역에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피어난 꽃밭처럼 짧은 말미잘도 이쁘지만 당당하게 수면쪽으로 고개를 들고 자태를 뽐내는 말미잘들이 이루고 있는 수중 갈대밭은 평온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선사해준다. 또한 양양의 인구리는 지역적 특성이 좀 남다르다. 양양 자체는 만 형태로 원만한 선을 이루고 있어 바람에 민감하다. , 바람만 맞으면 순식간에 높은 파도를 형성하여 다이버들이 당황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양양의 인구리는 그와중에도 곶 형태로 살짝 파여 있는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도가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다시 말하면 인구리는 항시 다이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도로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빠르다. 그리고 동해안의 명물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고, 언제나 다이빙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신속, 정확 그 자체가 인구리인 것이다.

 

  

 

 

 

 





 

 

 

 

 

가을빛을 가득 담은 하슬라스쿠버리조트

지역적인 특성과 환경적인 요소로 인구리는 근래에 다이빙 전문점들이 많이 늘어났다. 현재 인구리에서 성업하고 있는 다이빙 리조트가 8군데나 있다. 또한 요즘 강원도 동해안에 서퍼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파도가 높고 모래사장들이 많은 양양 쪽으로 모이고 있다. 인구리 주변에도 많은 서퍼들이 얼굴을 보이고 있었고, 서핑 안내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인구리 주변에 늘어나는 서퍼들과 인구리에 늘어나는 다이빙 전문점들은 꽃이 있는 곳에 벌이 모인다는 속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스쿠버다이빙 리조트든, 서핑 안내점이든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인구 앞바다가 좋다는 이야기로 말 할 수도 있지만 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업체들과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곧 다이버들에게 베푸는 질 높은 서비스와 안전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다이버들의 발길을 잡는 아이템이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는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우선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는 젊음의 열기가 상큼하다. 또한 만능 스포츠인들의 모임이라 믿음직 스럽다.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의 권민식 대표는 스키선수 출신이다. 많은 스키 종목 중에서도 크로스컨트리라는 설산을 옮겨 다니는 장거리 종목이다. 강한 정신력과 체력이 없이는 해낼 수 없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강한파도와 맞닿은 곳에서 다이버들을 안내함에 있어 안전은 최우선이며 안전을 지키려면 안내자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은 기본이다. 또한 스쿠버다이빙도 스포츠다 모든 스포츠는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을 잘해서 신체리듬이 최상이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 역시 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젊다. 젊다는 것이 단순 무기는 아니지만 스쿠버다이빙도 서비스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손님들을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이고, 더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쪽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스쿠버다이빙 쪽으로 안내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이는 각자 개인이 즐기는 레져스포츠를 공유할 수 있는 친목의 장이 되기도 한다. 스키 뿐만 아니라 권민식 대표는 오래전에 강릉 사천지역에서 오랫동안 스쿠버다이빙 리조트를 운영한 경험도 있는 베테랑 강사다.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이 있기에 지금의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가 있는 셈이다.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는 숙박 일체형 리조트다. 다만 독특한 것은 숙박시설이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12인실 남,녀 각 하나씩과 6인실, 4인실 등 인원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즘에는 팀 단위로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이 홀로 여행을 다니는 다이버들도 많이 있다. 이들이 모두 한 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잠자리를 해결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을 쓰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해가 뜨면 함께 바다로 나간다. 들어 갈 땐 남이었지만 나갈 땐 미지의 세계를 함께 탐험한 둘도 없는 버디가 되기도 한다. 이런 편리함과 편안함은 곧 다이버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지며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로 다이버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다이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교육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서울에서 김흥민 강사가 책임강사로 움직이며 서울이든, 강원도 현지든 상관없이 교육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가을 빛을 가득 담은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는 상큼한 가을 향기를 흩날리고 있다.

 

 

 

 

 

 

 




 

 

준비되어 있는 곳, 하슬라 스쿠버

기자가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를 방문 한 것은 작년겨울에 이어 두 번째다. 첫 번째 방문 때는 시기적으로 겨울인 점도 있었지만 나름 여기저기 손보면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 상태였다. 리조트 운영 경험이 있는 기자가 봐도 불과 몇 개월 안에 완벽하게 준비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불과 수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하슬라 스쿠버 리조트는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여름 시즌에 방문을 하지 못 한 게 아쉬울 정도였다. 지금은 리조트 앞 펜션 공사로 겉으로는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가 남아 있지만 리조트 안으로 들어오면 넓고 쾌적한 공간이 다이버들을 반겨준다. 사무실을 기준으로 한쪽으로는 게스트 하우스, 다른 한쪽으로는 장비 세척대와 건조대, 휴게실과 주방이 배치되어 있다. 잠을 청하는 곳은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다이빙을 진행하거나 다이버들의 휴게시설은 반대편으로 배치하여 휴식과 다이빙이 확실하게 구분지어 진다. 양 쪽을 지켜 볼 수 있는 중앙에는 사무실과 장비실, 샤워실 등 모든 편의시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었다.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입소문과 권민식 대표의 인맥으로 교육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생인 권민성 강사와 둘 만으로는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다. 그래서 서울의 유능한 김흥민 강사가 하슬라 책임강사로 활동하면서 권민식 대표가 소화 하지 못 하는 교육적인 부분을 소화 하고 있었다. 기자가 방문 한 날에도 김흥민 강사는 역시 교육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교육이면 교육, 시설이면 시설, 다이빙 안내면 안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라면 새로 주문 제작한 배가 10월 중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지금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스템으로 다이버들을 안내하고 있지만 앉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이라고 기자도 새롭게 주문한 배를 타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권민식 대표라면 분명 여타 리조트와는 조금이라도 다른 배를 만들었을 거라는 믿음이었기 때문이었다.

 

 

 

 

 

 

 

 

권민식 대표(우), 권민성 강사(좌) 형제

 

 

 

 

 

 

 

 

 

죽도 해변에서 비치 다이빙을 즐기고 있는 다이버






 

 

 

교육하고 있는 김흥민 책임강사(좌)

 

 

 

 

 

 

 

 




 

 

 

 

동해바다의 본격적이 수중탐험 시즌이 시작 되었다. 전국 어디를 가던 물속에만 들어가면 행복한 것이 다이버의 마음이다. 하지만 기왕 한다면 준비되어 있는 곳에서 편안하게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하슬라스쿠버리조트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1리 인구길 52-5

대표: 권민식

Web: www.hasllascuba.com

T: 033-673-7723, 010-9079-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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