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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pecial Resort   |   2016-04-20 0 452 목록
<동해의 아틀란티스 백상어 다이빙 리조트>
글 · 사진 김상준  |  2015. 1 · 2 호

동해의 아틀란티스 백상어 다이빙 리조트

 

인류 최초로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전설의 수중도시 아틀란티스는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설렘이다.

아틀란티스는 화려했을 것이고 낙원이었을 것이다.

백상어 리조트의 앞 바다는 아틀란티스였다.

   

 

 

 

 

 

 

 

 

 

 

화려한 수중의 백상어 리조트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지는 태양볕과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날씨는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눈앞에 펼쳐진 넓고 푸른 바다와 찰랑이는 은빛 물결과 부서지는 파도는 다이버들로 하여금 수중에 무엇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어느 지역을 가던 어느 바다 속을 들어가던 늘 새로운 생물들과 화려한 수중 환경을 기대하는 것은 다이버들의 마음이다. 기자가 백상어 리조트에서 안내하는 여러 곳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떠올린 것은 아틀란티스였다. 고대 문명의 시작이라는 수중도시 아틀란티스. 곡식과 과일 광물 등 모든 자원들이 풍부했다는 곳. 모든이 들이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그야말로 낙원이었다는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 지금은 비록 수중에 사라져 버린 전설의 도시이지만 실제로 존재했다면 백상어리조트의 앞 바다와 같은 모습이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봤다.

백상어 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가진 항내에 위치하고 있다. 가진항은 설악산의 진부령을 타고 내려오는 기암절벽들이 이동하는 내내 다이버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은 이내 수중으로까지 연결되어 있다. 가진항의 인근 해역의 수중환경은 천혜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용이 분비물 같이 커다란 암반들이 한 덩이씩 자신들만의 모양과 크기를 뽐내며 자리를 잡고 있는 말미잘 동산 포인트에는 각 암반들마다 다양한 색상의 섬유세닐 말미잘이 뒤 엉켜있기도 하고, 어른 팔뚝만한 비단멍게 군락지들이 빼곡하게 차 있는 곳도 있다. 각각의 암반들은 저마다 독특한 모양과 부착생물들로 풍부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관찰해보는 재미가 있는 포인트다.

 

 

 

 

 

 


 

 

 

 

 

 

 

 

 


 

 

 

 

 

 

 

 

 


 

 

 

 

 

 

 

 


 

 

 

 

 

 

 

 

 

 


 

 

 

 

 

 

 

 

 

 


 

 

 

 

 

 

 

 

 


 

 

 

 

 

 

 

 

 

 


 

 

 

 

 

 

 

 

 


 

 

 

 

 

 

 

 

 

 


 

 

 

 

 

 

 

 

 

 

 

 


 

 

 

 

 

 

 

 

 

 

 


 

 

 

 

 

 

 

 

 

 



 

 

 

 

 

 

 

 

 

 

 

 

 

 


 

 

 

 

 

 

 

 

 

 

 

 

,상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천지, 야누스, 알프스, 북한강 등의 포인트는 이름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야누스의 얼굴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을 나타내고 있는 야누스 포인트는 섬유세닐 말미잘들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크기에서부터 다른 일반적인 말미잘들하고 다르다. 그야 말로 대두(大頭)야누스다. 커다랗고 다양한 색상의 말미잘을 갖고 있는 야누스의 얼굴을 감상하고 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커다란 굴이 있는데 그 안은 볼락들의 안식처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의 볼락 무리들이 가득 차 있다.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야누스 포인트는 수중사진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갖고 있기도 하다.

백상어 리조트에서 가장 멀다는 천지 포인트는 수중도시로 들어오는 길을 막고 있는 수중 성벽과 같다. 성벽 주변으로는 마치 대포로 방어 진지를 펼쳐 놓은 듯 커다란 크기의 비단 멍게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 수중 도시의 아우라를 뿜어내 듯 섬유세닐 말미잘들이 우뚝 솟아올라 깃발처럼 펄럭이고 있다. 천지 포인트는 수중도시로 진입하는 성문을 방불케 한다.

밖으로는 외부의 침략을 막고 안으로는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성문을 통과해서 연안쪽으로 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 같은 느낌의 포인트들이 관찰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곳에는 동해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는 많은 생물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수심대 또한 깊지 않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초급다이버들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 포인트도 여러 군데로 안내하고 있다. 각 교육 전용 포인트들은 가진항 바로 넘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중 환경 또한 아기자기 하고 볼 거리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편리한 곳 백상어 리조트

기자가 접한 백상어 리조트는 편리하다는 이미지다. 다이빙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며 하나의 동선에서 진행이 된다. 그렇다고 복잡하거나 분주하게 움직이지도 않는다. 백상어 리조트는 가진항 바로 앞에 3층 건물이다. 건물 안 밖으로 다이버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다이버들이 리조트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에는 먹고, 자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이빙이 아무리 즐거워도 숙소로 이동하는 거리가 멀거나 복잡하고 인근에 식당이나 매점 등도 없으면 다이빙이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백상어 리조트 2층에는 4인실부터 7인실까지 사용할 수 있는 7개의 방이 종류별로 배치되어 있다. 방 값도 인당 1만원 꼴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3층은 다이버들의 식당으로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어 다이빙을 마치고 팀 별로 BBQ 파티를 한다거나 간단하게 음식을 준비해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이빙 진행시 미리 예약을 하면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다이빙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이 곳 저 곳 식당을 찾아 해메이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준비한 것이다. 한 건물에서 잠을 자고, 식사도 해결하고 다이빙도 진행 할 수 있다. 다이버들은 건물 안에서 움직이는 거 외엔 특별히 움직일 필요가 없는 아주 편리한 동선 이다. 백상어 리조트의 1층 구조를 조금 더 설명하자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이버들이 셋팅을 할 수 있다. 무엇 보다 좋고 편안한 것은 장비를 메고 5m 이상도 걷질 않는다는 점이다. 건물 입구 바로 앞이 선착장이다. 건물 안이든 건물 밖이든 장비를 메고 배를타는데 이동하는 거리가 없다고 봐야 한다. 한 여름 땡볕에서 땀을 흘리며 무거운 장비를 메고 배를 타러 이동하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다이빙을 하는 것 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백상어 리조트는 편안하게 건물 안에서 준비하고 배에 올라타면 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이 달리는 여성다이버들이나 노년층 다이버들에게는 좋은 정보임에 틀림없다.

그 밖에도 강원도 고성의 가진은 스쿠버 다이빙 외에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인근에 산재되어있다. 특히, 가진 물회는 수차례 다양한 방송과 언론에서 맛 집으로 많이 알려져 지금도 가진항 회센터와 주변 물회 전문점 들은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맛 또한 일품이다.

또한 전통한옥의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곡마을은 19세기 전후에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과 초가집 군락이 원형을 유지한 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한옥의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곡마을은 가족 혹은 비다이버들과 함께 스쿠버다이빙 이외에 전통시설 경험이라는 색다른 추억도 담아 갈 수 있다.

 

 

 

 

 

 

 

 

 

 

 

 

 

 

 

 

 

 

 

 

 

 

 

 

 

 

 

 

 

 

 


 

즐거운 곳 백상어 리조트

백상어 리조트의 박근정 대표는 천혜의 수중환경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백상어 리조트의 앞바다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 행사로는 7월경(날짜미정)에 백상어 리조트 자체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제목은 대회지만 경쟁 보다는 다이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서로간의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축제성 이벤트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심사위원 역시 따로 섭외하기 보다는 다이버들과 지나가는 관광객, 마을 주민 모두가 사진을 직접 보고 채점하는 방식으로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다이버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한다고 한다. 참가 인원도 30명 내외로 한정을 두어 참가자들과 일반 다이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든다고 한다. 근래에 수중사진에 재미를 붙인 박근정 대표는 가진 앞바다의 아름다운 수중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같은 행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수, 비선수, 다이버, 비다이버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천지 포인트의 긴 장벽을 기점으로 안으로 아름다운 수중 도시를 품고 있는 백상어 리조트의 앞 바다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다이빙 시즌에 새로운 여행지, 탐험지가 될 것이다.

올 여름은 동해안의 아틀란티스로 떠나는 탐험과 여행을 백상어 리조트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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